‘역도 유망주’ 이다연, 아시아유스선수권 여자 64㎏급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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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역도연맹 제공
한국 역도 미래가 전망을 밝힌다.

이다연(마산삼진중)이 2024년 아시아유스역도선수권 여자 64㎏급에서 우승했다.
22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여자 64㎏급 경기에서 인상 85㎏, 용상 108㎏, 합계 193㎏을 들었다.

승부를 가른 건 1㎏이었다.
이다연은 192㎏을 들어 올린 타니베르게노바 알티나이(카자흐스탄)를 제쳤다.
합계 3위는 183㎏(인상 82㎏, 용상 101㎏)의 세예데흐 호세이니(이란)다.

이번 아시아역도유스선수권은 17세 이하 선수가 출전하며 인상과 용상, 합계에 모두 메달이 주어진다.
이다연은 금메달 3개를 모두 목에 걸며 카타르에서 태극마크의 위상을 높였다.

최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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