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5승으로 한 시즌 구단 최다승 타이…달라진 페퍼저축은행, ‘만년’ 꼴찌 불명예 완벽 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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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페퍼저축은행이 ‘만년’ 꼴찌 오명에서 탈피하고 있다.

장소연 감독이 이끄는 페퍼저축은행은 이번시즌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지난 14일 GS칼텍스와 3라운드 맞대결에서 셧아웃 승리해 승점 3을 챙겼다.
페퍼저축은행은 5승(9패)째를 수확했다.
승점 15로 5위 자리를 지켰다.
6위 한국도로공사(승점 10), 최하위 GS칼텍스(승점 6)와 격차를 벌렸다.
4위 IBK기업은행(승점 22)과 간격은 7점이다.

페퍼저축은행은 창단 후 줄곧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지난 2021~2022시즌 3승(28패)을 거뒀고, 지난 2시즌 동안은 5승을 따냈다.
3시즌 모두 최하위였다.
이번시즌은 확실히 다르다.
14경기를 치르고 이미 한 시즌 구단 최다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제 막 3라운드에 들어섰기에 기록 경신은 시간문제다.
페퍼저축은행이 몇 승을 챙기는지가 관심사가 됐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번시즌을 앞두고 장소연 감독을 새롭게 선임해 출발했다.
창단 감독인 김형실 감독을 지나 2명의 외국인 감독이 거쳤으나 큰 변화는 만들어내지 못했다.
페퍼저축은행은 또 이적시장에서 리베로 한다혜를 데려와 수비 보강에 힘썼다.

페퍼저축은행은 1라운드에서 1승5패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냈지만 2라운드에서 3승3패로 5할 승률을 맞췄다.
3라운드 첫 경기도 승리를 따내며 완연한 상승 흐름을 타게 됐다.
1순위로 데려왔던 외국인 선수 자비치가 부상과 부진으로 이르게 교체되며 흔들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안정감을 찾았다.
국내 공격수 박정아가 다소 기복이 있지만 외국인 선수 테일러와 아시아 쿼터 장위가 안정적으로 팀에 안착했다.
특히 장위는 페퍼저축은행의 높이의 약점을 완벽하게 메워줬다.
뿐만 아니라 이예림, 이한비 등 다른 국내 선수들도 힘을 보탠다.
가장 큰 고민이었던 세터진도 이원정을 비롯해 박사랑과 박수빈이 번갈아 가며 제 몫을 해내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공격 종합과 오픈, 블로킹 4위, 속공과 이동 2위 등 공격 부문에서 확연히 좋아진 모습이다.
더욱이 페퍼저축은행은 더는 만만한 팀이 아니게 됐다.
상승 흐름을 탄다면 충분히 중위권 싸움도 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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