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코리안 더비’서 웃은 김민재… UEFA 이주의 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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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과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오른쪽)가 동료 다요 우파메카노와 기쁨을 주고 받고 있다. 사진=신화/뉴시스 |
그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는 김민재가 유럽축구연맹(UEFA)이 선정하는 UEFA 챔피언스리그(UCL)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29일 UEFA에 의해 발표된 주간 베스트11에서 바르셀로나의 파우 쿠바르시와 함께 4-4-2 포메이션의 중앙 수비수 자리를 꿰찼다.
UEFA는 김민재에 대해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홈 경기에서 유일한 골을 넣었다.
그의 UCL 데뷔골”이라며 “볼 소유권 경쟁에서도 압도적인 수비력으로 UEFA 기술 감독관의 찬사를 받았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사진=UEFA 공식 SNS |
지난 27일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PSG와의 UCL 페이즈 5차전이었다.
이강인과의 ‘코리안 더비’로 관심을 모은 이 경기에서 스타팅 멤버로 이름을 올린 김민재는 전반 38분 헤더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1-0 승리를 견인했다.
코너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찾아온 찬스를 놓치지 않고 살렸다.
세리에A 나폴리 에서 뛰던 2022~2023시즌에 UCL 무대를 처음 밟아 통산 23경기 만에 맛본 UCL 첫 득점이다.
본래 역할인 수비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태클 1회, 걷어내기 7회, 가로채기 2회 등을 기록하며 뒷문을 잠갔다.
UEFA가 공식적으로 선정하는 경기 최우수선수(Player of the Match) 영광도 당연히 김민재가 챙겨갔다.
파리 생제르맹과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오른쪽)가 볼 경합을 펼치고 있다. 사진=신화/뉴시스 |
골키퍼에는 퀴빈 켈레허(리버풀), 포백 수비의 좌우 풀백에는 라미 벤세바이니(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율리엔 팀버(아스널)가 선정됐다.
중원에는 라데 크루니치(츠르베나 즈베즈다), 플로리안 비르츠(레버쿠젠), 말리크 틸만(PSV 에인트호번),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리버풀)가 포진했다.
최전방 투톱에는 훌리안 알바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마테오 레테기(아탈란타)가 영광을 안았다.
허행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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