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 “솔직히 내 돈 아니라서?”…자존심 보다 우승! 소토 가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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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AL) 만장일치 MPV는 애런 저지(NY양키스)다.
내셔널리그(NL)에서는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가 예상대로 만장일치 MVP로 선정됐다.

AL 최고 선수에 등극한 저지가 올해까지 한솥밥을 먹은 후안 소토의 잔류를 촉구하며, 자신보다 연봉이 높아도 되니 잡아달라고 밝혔다.
립서비스일수 있다.
하지만 프로선수에겐 연봉이 곧 자존심이기 때문에 진정성도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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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는 MVP 인터뷰에서 소토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그는 “솔직히 말하면 내 돈은 아니기에 신경쓰지 않는다”고 전제하며 “최고의 선수만 영입할 수 있다면 괜찮다.
누가 가장 많은 돈을 받는지는 전혀 개의치 않는다”라고 밝혔다.
양키스 구단주인 할 스타인브레너에게 소토를 잡으라는 조언이다.

저지는 2022시즌을 마치고 양키스와 9년 3억6000만달러에 계약했다.
매년 4000만달러를 받는 조건이다.
현재 소토의 몸값은 6억 달러를 넘어선 분위기다.
ML 최다 계약기간인 15년에 7억달러 계약이 성사된다면, 연봉은 4660만달러가 된다.
MVP 저지를 제치고 팀내 최고연봉자가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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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는 올해 월드시리즈(WS)에서 LA다저스에 무릎 꿇으며 트로피를 놓쳤다.
WS우승을 위해 소토는 필요한 선수다.
그런 상황에서 팀의 간판 선수가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현했다.
팀내 최고연봉자라는 자존심을 버리고 소토를 원한다고 밝혔다.
결국은 양키스가 메츠나 필라델피아 등 소토 더비에 뛰어든 경쟁구단에 비해 얼마나 더 줄지가 관건이다.

현재 연봉 1위는 오타니 쇼헤이다.
LA다저스와 올시즌에 앞서 10년 7억달러에 계약했다.
단 총액의 97%를 10년후 받는 파격적 계약이다.
오타니는 매년 200만달러, 즉 계약기간인 10년간 2000만달러를 받는 조건이다.
나머지 6800만달러는 10년 후 지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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