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용인특례시와 우지원이 함께한 유소년 농구대회 폐막

전 농구 국가대표 우지원과 함께하는 유소년 농구대회가 지난 2일부터 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용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우지원농구아카데미, 용인시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우지원이 대회 조직위원회 대회장을 맡아 진행됐다.
대회는 초등부 3·4학년, 5·6학년과 중등부로 나누어 리그전과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32개 팀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 농구의 초석인 유소년 농구가 발전하고 농구 꿈나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2년째 대회장을 맡은 국가대표 출신 전 농구선수 우지원 씨는 "이런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지원한 용인시에 감사드리며, 이틀 동안 열리는 대회에서 선수들이 순위 경쟁보다는 경기 과정에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고, 같은 팀의 선수들과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구대회에는 성장판 자극 키올리, 단백질 보충제 프로티니, 건강기능식품 뉴트리디데이 등의 헬스케어 기업들과 엑소리젠, 셀바이셀, 플리세뜨 등의 화장품 기업, 두부쉐이크 VIEW 등이 후원했다.

박혜선 기자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