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구+기록지+베이스까지… KBO, 한국시리즈 기념상품 판매

사진=KBO 제공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4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의 전경기 매진을 기념하며 공식 인증 상품을 판매한다.

이번 판매 상품에는 투구 및 타격 및 그라운드의 흔적이 남아있는 스페셜 경기 사용구, 일반 경기 사용구와 우승팀 구장에서 사용된 베이스, 우승팀이 승리한 네 경기의 기록지 세트 등이 포함됐다.

먼저, 경기 사용구는 안타, 파울볼 등과 같은 일반 경기 사용구(5만원, 액자 8만 5,000원 별도)와 홈런, 결승타 등 스페셜 경기 사용구(옥션 판매)로 구분된다.
일반 경기 사용구는 어떤 선수의 투구, 타석인지 여부와 공이 발생된 상황 등이 랜덤으로 배송되는 형태다.
또한 수령 후 동봉된 인증서 내 QR코드와 인증번호를 통해 해당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KS 우승팀 KIA의 홈구장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 설치됐던 베이스도 액자로 제작해 옥션으로 판매한다.
경기장 내 총 3개의 베이스 중 2개가 한정으로 판매되며, 1개는 KS 우승팀인 KIA에 전달돼 기념으로 보관될 예정이다.

KIA가 승리한 네 경기의 기록지(15만원)는 2024 KS 엠블럼 등과 함께 액자화 하여 사전 주문 형태로 판매된다.

2024 KBO KS 공식 인증 상품은 희귀 소장품 옥션 플랫폼 컬렉스에서 독점 판매된다.
29일 낮 12시부터 KS 1차전 스페셜 사용구를 시작으로 5일 동안 매일 순차적으로 스페셜 사용구 옥션 판매가 시작되며, 각 차전 별로 옥션 시작일로부터 3일 후 오후 8시에 종료된다.
일반 경기 사용구, 베이스, 기록지 등은 스페셜 사용구 옥션 전체 종료 이후 11월3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2024 KBO KS 공식 인증 상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KBO와 컬렉스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김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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