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년 만의 한’ 애슬레틱스, 라스베이거스 新구장 건설에 4158억 투자처만 찾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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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애슬레틱스가 56년 만에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그러면서 자금 조달이 가장 큰 문제로 떠올랐다.
애슬레틱스 구단 이사회 일원인 샌디 딘은 19일(한국시간) “라스베이가스가 신구장 건설하는데 들인 세금 3억 8000만 달러(약 5278억원) 중 3억 5000만 달러(약 4852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또, 구단이 조달하기로 한 3억 달러는 투자처를 찾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2028시즌부터 애슬레틱스는 라스베이가스로 연고지를 이전한다.
3만 3000석의 관중석에 15억 달러(약 2조 783억원) 규모의 개폐식 돔구장으로 건설된다.
15억 달러 중 8억 달러는 사모펀드가, 3억 8000만 달러는 네바다주가 그리고 남은 금액은 애슬레틱스가 투자처를 찾아 조달할 예정이다.
네바다주는 지난 6월 주의회를 통해 애슬레틱스의 신구장에 자금 조달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여기에 30년간 연고 이전 금지 및 2년간 최대 7번의 홈경기를 라스베이거스가 아닌 외부 구장에서 시킬 것을 요구했다.
애슬레틱스는 1968년부터 올시즌까지 약 56년간 오클랜드에 둥지를 틀었다.
이전과 함께 개장했던 링센트럴 콜리세움도 올해로 마지막인 셈이다.
구단은 매번 오클랜드 측에 신구장 건설 등을 요구했다.
그러나 지자체는 매번 미적지근한 태도를 보였고 결국 애슬레틱스는 연고지 이전을 결정했다.
라스베이거스 신구장이 완성되기 전까지 애슬레틱스는 같은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마이너리그 산하 팀과 같은 구장을 사용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있는 수터 헬스 파크로,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의 홈구장이다.
자연스럽게 연고지가 없어지면서 기존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라는 이름 대신 ‘디 애슬레틱스’라는 이름으로 3시즌을 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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