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5종 ‘간판’ 전웅태, 세계선수권 개인전 銅-단체전 銀…한국, 역대 최고 성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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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한국 근대5종 대표팀이 ‘간판’ 전웅태(광주광역시청)가 세계선수권 개인전 동메달을 따냈다.
단체전 은메달도 획득했다.
한국 근대5종 2024 파리 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전웅태는 15일 중국 정저우에서 열린 국제근대5종연맹(UIPM) 주최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펜싱에서 15위를 기록하며 고전했다.
출발이 썩 좋지는 않았다.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특유의 뒷심을 발휘하여 승마 4위, 수영 4위로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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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런에서 8번째로 출발했다.
자신의 주 종목인 레이저런에서 9분53초의 빠른 기록으로 대역전극을 펼치며 5명을 제치고 3번째로 결승전을 통과해 동메달을 품었다.

동시에 팀 동료인 서창완(국군체육부대)과 김승진(인천광역시체육회)의 개인전 성적을 합산한 남자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남자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이번 대회 메달만 3개째다.

전웅태는 한국 근대5종 간판이자 에이스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후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도약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금메달을 땄다.
파리 올림픽이 한 달여 남은 상황. 올림픽 두 대회 연속 메달을 노린다.
금메달도 꿈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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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 근대5종 대표팀은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남녀 계주 동반 금메달을 따냈고, 성승민이 여자 개인전 금메달, 여자 단체전 은메달을 가져왔다.
전웅태의 남자 개인전 동메달과 단체전 은메달까지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이 역대 단일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 3개를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7년과 2022년 금메달 2개씩 따낸 바 있다.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한국 근대5종 대표팀은 16일 혼성 계주에서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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