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수원FC까지 잡고 파죽의 ‘5연승’ 질주…광주는 김천 꺾고 2연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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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강원FC가 파죽의 5연승을 질주했다.
강원은 15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7라운드 수원FC와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했다.
승점 31을 확보한 강원은 울산 HD와 승점이 같아졌지만 다득점에서 한 골을 앞서 선두 자리에 올랐다.
울산은 16일 FC서울과 맞대결한다.
반대로 수원FC는 2연승이 중단됐다.
강원은 전반 12분 만에 유인수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수원FC도 후반 들어 공세를 취했다.
안데르손의 패스를 받은 이승우가 시즌 9호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수원FC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1분 뒤 이상헌의 도움을 받은 야고가 추가골을 쏘아 올렸다.
그리고 후반 20분에는 양민혁이 이상헌의 도움을 재차 받아 골문을 갈랐다.
수원FC는 계속해서 공격을 펼쳤으나 끝내 추격골은 터지지 않았다.
강원이 홈에서 승점 3을 챙겼다.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광주FC가 김천 상무를 2-0으로 제압했다.
광주의 2연승. 광주는 후반 30분 박태준, 43분 엄지성의 연속골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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