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제주·인천 등 4R 진출…K리그2는 청주·성남 ‘생존’(종합)

[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대이변’은 없었지만, K리그2 충북청주FC와 성남FC가 살아남았다.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가 17일에 일제히 열렸다.
대이변은 없었다.
2라운드에서 충남 아산을 꺾었던 진주시민축구단은 대전하나시티즌에 0-2로 패배, 코리아컵 여정을 마무리했다.

김해시청축구단도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0-1로 무릎을 꿇었다.
FC목포도 부천FC에 1-2로 패했다.
화성FC도 강원FC에 1-3으로 졌다.

K리그2 팀 중에는 성남FC가 수원FC를 1-0로 제압하고 살아 남았다.
충북청주FC도 연장 접전 끝에 대구FC를 2-1로 꺾고 4라운드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천안시티FC와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제압했다.
김천 상무도 연장 접전 끝에 부산 아이파크를 3-2로 꺾었다.

이 외에도 김포FC, 경남FC, 수원 삼성 등도 4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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