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박스] 수장도 선배도 다독였다 “현빈아, 아직 143경기 남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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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이글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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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가 개막전서 고개를 숙였다.
‘괴물’ 류현진을 선발투수로 앞세우고도 2-8로 패했다.
시즌 첫 경기인 만큼 긴장도가 높을 수밖에 없었을 터. 천하의 류현진도 평소보다 힘이 좀 들어간 모습이었다.
무엇보다 야수진의 실책이 뼈아팠다.
4회 말이 대표적이다.
2사 1루 상황서 신민재에게 내야 땅볼을 유도했으나 2루수 문현빈이 타구를 뒤로 빠트리고 말았다.
흐름을 내준 한화는 4회에만 3실점했다.
류현진은 이날 4이닝 5실점(2자책) 패전투수가 됐다.
아쉽긴 하지만 어쨌든 한 경기일 뿐이다.
사령탑은 이제 프로 2년차 문현빈이 상심하지 않기를 바랐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2루수 후보들 가운데 (문)현빈이 공·수에서 가장 좋았기에 주전으로 먼저 낙점했다”면서 “큰 문제가 없는 한 앞으로도 기용할 것이다.
선수 개인적으로도 좋은 경험이 됐을 거라 본다”고 다독였다.
그러면서 “현빈이에게 143경기 남았으니 편하게 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류현진 역시 “(실책 후) 내가 못 막아서 미안하다”고 전했다.
이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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