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옐로카드 리셋’ 실패…우승 여정 가시밭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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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과 바레인의 경기 시작 후반, 손흥민이 옐로카드를 받고 있다. 뉴시스 |
클린스만호의 옐로카드가 총 7개로 늘어나면서 경고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2-2로 비겼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인 한국은 예상을 깨고 87위인 요르단에 고전했다.
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하려던 클린스만호의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다.
바레인 1차전에서 경고를 받은 박용우(알아인),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기제(수원), 조규성(미트윌란), 손흥민(토트넘) 등 5명의 경고 세탁도 물거품이 됐다.
요르단전에선 기존 5명에 추가로 오현규(셀틱), 황인범(즈베즈다)이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로써 클린스만호에서 경고를 안고 있는 선수는 총 7명이 됐다.
이들 7명은 말레이시아전에서 옐로카드를 또 받으면 경고 누적으로 16강전에 뛰지 못한다.
아시안컵은 조별리그 1차전부터 8강까지 경고를 한 차례 받으면 4강 이후 경고가 사라진다.
하지만 8강까지 서로 다른 경기에서 경고 2장이 누적되면 4강전에 출전할 수 없다.
말레이시아전을 경고 없이 넘겨도 16강과 8강에서 경고 한 장이 있는 선수 중 또 옐로카드가 나오면 다음 경기에 결장해야 한다.
토너먼트부턴 경기에 이겨야 다음 경기를 할 수 있기에 경고 관리보다 승리가 중요하지만, 클린스만호에 주축 선수 이탈은 타격이 될 수 있다.
우승 트로피를 향한 클린스만호의 험난한 여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주형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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