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과 달라진 신분…NC 강인권 감독 “박세혁, 컨디션은 좋은데” [준P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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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창원=황혜정기자] “박세혁, 컨디션은 좋다.
그런데...”

2023 KBO리그 정규시즌만 해도 NC 다이노스의 주전 포수는 박세혁(33)이었다.
그런데 이달 초 종료된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을 기점으로 위치가 미묘하게 달라졌다.

결국, 포스트시즌이라는 큰 경기에서 주전 마스크는 박세혁이 아닌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형준(24)이 쓰고 있다.
김형준은 지난 19일 창원에서 열린 와일드카드 1차전부터 선발 출장해 준플레이오프 2차전까지 가을야구 3경기 동안 홈런 3개를 때려내는 등 공·수 맹활약하고 있다.

2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 2023 KBO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NC 강인권 감독은 “박세혁의 컨디션은 좋다.
그런데 김형준이 나간 경기들의 결과가 좋아서..”라며 박세혁의 미출장 이유를 에둘러 설명했다.
박세혁은 와일드카드전부터 준플레이오 1,2차전 모두 한 타석도 출전하지 못했다.

강인권 감독은 “경기가 계속될수록 박세혁이 해줄 역할이 있을거라 생각한다.
뒤에서 잘 준비하고 있다”며 “박세혁이 (시즌 막판 손목)부상 후 경기 운영하는게 시즌 초반 같지 않다.
반면, 김형준이 잘 해주고 있어서 박세혁이 선발 출장하는 게 쉽지 않다”라고 했다.

박세혁은 지난 8월 14일 왼쪽 손목 건염으로 1군 말소됐다.
10월 초 복귀했지만, 제 컨디션을 찾는 데 애를 먹고 있다.
반면, 김형준은 시즌 초반 부상으로 1군에서 거의 뛰지 못했지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기점으로 절정의 컨디션을 선보이며 가을야구 주전 포수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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