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드 5승1패→2라운드 첫 경기 페퍼전서 일격당한 GS칼텍스 차상현 감독 “우리 선수들, 각종 악재 속에서 잘 버텨주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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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수들 지금 충분히 잘 하고 있습니다”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와 정관장의 2023~2024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맞대결이 펼쳐진 14일 서울 장충체육관. 1라운드를 5승1패로 마친 GS칼텍스는 2라운드 첫 경기였던 지난 10일 페퍼저축은행전에서 2-3으로 패하며 일격을 당했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페퍼저축은행전 패배 후 하루 그냥 쉬었다”라면서 “우리 팀이 시즌을 앞두고 주전 세터를 잃었고, 외국인 선수 순번도 뒤쪽에 걸렸다.
아시아쿼터 선수인 아이리스 선수의 공헌도도 다른 팀 아시아쿼터 선수들에 미미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우리 선수들은 충분히 잘 버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팀이 잘 버틸 수 있는 것은 팀워크와 승리에 대한 의지다.
요소요소마다 불안한 점이 없진 않지만, 그 부분을 팀워크로 메우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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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나는 지표 상에서 GS칼텍스의 약점은 블로킹이다.
팀 블로킹이 세트당 1.464개로 7개 팀 중 최하위다.
가운데 보강을 위해 현역 최고령인 정대영을 보강했기에 더욱 뼈아픈 결과다.
정대영 역시 제 컨디션은 아니기에 풀타임 소화를 하지 못하고 있다.
차 감독은 “정대영 선수는 오늘 스타팅으로 나간다”라면서 “저희가 개막 후 일정이 매주 2경기씩을 하고 있어 체력 관리를 해주는 측면이 없진 않다”고 말했다.

정관장 고희진 감독이 박혜민 대신 이선우 투입을 통해 공격력을 극대화해 나올 예정이라고 귀띔해주자 차 감독은 “고 감독 입장에서는 충분히 변화를 꾀할 만한 선택이다.
메가와 지아의 공격 무게감이 시즌 초반보다는 다소 떨어졌다는 판단이 곁들여진 선택일 것”이라면서 “오늘 경기는 상대의 스타팅 라인업 변화나 이런 부분보다는 우리가 해야할 플레이를 얼마나 잘 하느냐다.
결국 범실을 줄이고 20점 이후에 집중력을 누가 더 발휘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이라고 답했다.
장충체육관=남정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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