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성한 전망…류현진에게 중요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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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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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시선은 어디를 향하고 있을까. 다시 한 번 시장에 나섰다.
류현진은 2020시즌을 앞두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 달러 대형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미국 현지에선 메이저리그(MLB) 잔류 쪽으로 의견이 모이고 있다.
대다수의 매체들이 새로운 팀을 찾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을 거라고 보고 있다.
ESPN은 얼마 전 자유계약(FA) 자격을 취득한 선수들의 랭킹을 발표하면서 류현진을 전체 40위, 몸값 2년 1400만 달러를 내다봤다.
4년 전과는 분명 다르다.
나이를 더 먹었고, 수술 이력도 추가됐다.
지난해 6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았다.
보란 듯이 돌아왔다.
올해 8월 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서 복귀전을 치렀다.
11경기에서 3승3패 평균자책점 3.46을 마크했다.
비록 한 시즌을 완주하진 못했지만 녹슬지 않은 기량을 자랑했다.
류현진표 날카로운 제구는 여전히 위력적이었다.
여기에 새로 장착한 느린 커브는 효과 만점이었다.
강속구 시대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류현진의 에이전트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악마의 에이전트로 잘 알려진 스콧 보라스다.
얼마 전 MLB 단장 미팅이 열린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여러 선수들을 언급한 가운데 류현진에 대한 설명도 잊지 않았다.
보라스는 “류현진은 내년에도 빅리그에서 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현재 투수 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는 부분을 강조했다.
보라스는 “건강한 선발 투수들은 여러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류현진도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류현진이 바라는 부분도 있을 터. 보라스는 “선발로 뛸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팀을 원한다”고 귀띔했다.
류현진은 KBO리그에서 뛸 때부터 선발 위주로 뛰었다.
2013년부터 빅리그로 무대를 옮긴 후에도 변함없었다.
자신만의 루틴을 세워 지켜온 것은 물론이다.
선발 로테이션이 불안한 팀이라면 뛰어들 만하다.
류현진을 주목하고 있는 팀은 소속팀 토론토를 포함해 대략 7~8개 정도로 여겨진다.
대형 계약까지는 아니더라도 류현진의 도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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