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나승엽 포함’ 亞야구선수권대회 대표팀 확정… 정보명호 22일 소집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653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대표팀에 합류한 LG 김범석(왼쪽)과 롯데 나승엽. 사진=뉴시스 |
한국 야구의 미래들로 구성됐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다음달 3일부터 10일까지 대만에서 개최되는 제30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할 국가대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을 13일 최종 확정했다.
협회는 지난 4월, 연령별 국가대표 지도자 공개 모집과 평가를 거쳐 정보명 감독을 사령탑으로 확정한 바 있으며, 10월 11일 개최된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인하대학교 정원배 감독(수석코치), 단국대 김유진 감독(투수코치), NC 손용석 코치(야수코치)를 각 분야별 코치로 선임했다.
사진=KBSA 제공 |
선수단은 각 포지션 별로 투수 11명, 포수 3명, 내야수 5명, 외야수 4명까지 총 24명의 선수로 최종 엔트리가 구성됐다.
이번 국가대표 선수단에는 한국시리즈에 출전 중인 신인 외야수 정준영(KT)과 김범석(LG)이 지난해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이후 국가대표로 함께하게 됐다.
국군체육부대에서 갓 전역한 나승엽(롯데)과 조병현(SSG), 장민기(기아) 등도 포함됐다.
또 장지수(한화)와 이병헌(두산), 김동혁(키움)이 주축이 되어 마운드를 지킬 예정이며, ‘동기생’ 신용석(NC)와 김성우(LG)가 든든하게 안방마님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박주찬(NC)과 이민준(한화)이 키스톤 콤비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유로결(한화)이 외야의 축을 맡아줄 예정이다.
2024 KBO 신인선수로 활약할 정현수(송원대/롯데 2R), 강동훈(중앙대/기아 5R), 정현승(인하대/SSG 6R), 서정훈(단국대/한화 육성), 정준재(동국대/SSG 5R) 등은 대학 선수 신분으로 합류한다.
이번 대회는 총 8개국이 참가하며, 대한민국은 대만, 홍콩, 팔레스타인과 A조에 편성돼 예선라운드를 치른다.
B조는 일본, 태국, 필리핀, 파키스탄으로 짜여졌다.
예선 상위 2팀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하며 예선 상대전적(1경기)과 슈퍼라운드 성적(2경기)을 합산한 종합 성적 최종 상위 2팀이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한편, 협회는 2015년 대회 이후 8년 만에 정상 탈환을 목표로 오는 22일부터 선수단을 소집해 국내 강화훈련을 실시한다.
팀 전력을 극대화 한 후 대만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대표팀의 개막전은 다음달 3일 오후 7시 대만 타이페이 돔에서 열릴 대만전이다.
사진=KBSA 제공 |
허행운 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서명토토힐 운영자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