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리의 남아공 차세대 골잡이, 정신질환 호소→전열 이탈, 구단 ‘필요한 지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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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번리에서 뛰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대표 공격수 라일 포스터(24)가 정신 질환을 호소하며 전열에서 이탈했다.

번리 구단은 10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성명을 내고 ‘최근 포스터는 정신 건강과 관련한 문제를 지속해서 안고 있으며 도움을 요청했다.
현재 전문의의 보살핌을 받고 있으며 구단은 그가 회복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 ‘이 문제에 관한 포스터의 개인 사정을 이해하고 존중해주기를 바란다.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더는 언급하지 않겠다’며 ‘영국 인구 4명 중 1명은 매년 정신 건강 문제를 경험한다.
PFA(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에 따르면 프로 선수 75% 이상이 일종의 정신 건강 문제를 경험했다’고 덧붙였다.

포스터가 앓고 있는 정신 질환의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2000년생으로 남아공 축구의 미래로 불리는 포스터는 2018년 AS모나코(프랑스)에 입단하면서 빅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처음엔 크게 주목받지 못했고 벨기에, 포르투갈 리그를 거치다가 2022~2023시즌 겨울 이적시장 기간인 올 초 베스테를로(벨기에)에서 번리로 이적했다.
하반기 리그 11경기에서 1골을 넣은 그는 팀의 챔피언십(잉글랜드 2부리그) 우승에 힘을 보태면서 EPL 무대를 밟게 됐다.

올 시즌엔 주전급으로 도약한 포스터는 초반 출전한 7경기에 모두 선발로 뛰며 3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정신 건강 문제로 당분간 팀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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