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석 교체 출전’ 헨트,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3연승+공식전 5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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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벨기에 주필러리그 헨트의 미드필더 홍현석(24)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에 교체 출전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홍현석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아이슬란드 코파보구르 뢰이가르달스뵈들뤼르에서 열린 브레이다블리크(아이슬란드)와 2023~2024시즌 UECL 조별리그 B조 4차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 23분 말리크 포파나 대신 투입됐다.
지난 브레이다블리크와 3차전 홈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한 그는 이날 공격포인트 작성엔 실패했다.
지난달 끝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병역 특례 혜택을 받은 홍현석은 올 시즌 주필러리그에서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또 컵 대회와 UECL 무대에서 각각 1골씩을 넣었다.
헨트는 이날 기프트 오르반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브레이다블리크에 3-2 신승했다.
3승1무(승점 10)를 기록한 헨트는 조 선두를 지켰다.
현재 B조는 헨트에 이어 마카비 텔아비브(승점 6), 루한스크(승점 4), 브레이다블리크(승점 0) 순이다.
헨트는 UECL 3연승과 더불어 리그와 컵대회를 통틀어 공식전 5연승을 질주하면서 오름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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