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미한 등 담 증세 정도라더니…MRI 검진까지?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시즌 시작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할 가능성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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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에 담 증세라더니...자기공명영상(MRI) 검진까지? 부상 정도가 꽤 심각한 수준일까.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바람의 손자’ 이정후(27)가 자칫 부상으로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하고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도 있게 생겼다.


MLB 홈페이지 MLB닷컴은 18일(한국시간) 이정후가 허리 통증 때문에 자기공명영상(MRI)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정후는 지난 14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범경기에 출전한 이후 계속해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당초 구단은 이정후가 자고 일어난 뒤 허리에 경미한 불편감을 느꼈다며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예상보다 이정후의 예상보다 통증이 오래 지속되면서 28일 열리는 MLB 정규시즌 개막전 출전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이정후가 여기(애리조나 캠프)나 홈(샌프란시스코)에서 뛸 수 있다면 괜찮다.
분명히 예상보다 통증이 지속되고 있지만, 좋은 소식을 듣기를 바란다.
상황이 나아지고 있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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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을 앞두고 6년 1억1300만달러, KBO리그 출신 야수로는 최고대우를 받으며 샌프란시스코에 입성한 이정후는 지난해 5월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수비 과정에서 펜스에 어깨를 부딪혀 큰 부상을 입으며 시즌아웃됐다.
이정후의 데뷔 시즌 성적은 37경기 출전 타율 0.262 2홈런 8타점 출루율 0.310, 장타율 0.331. 몸값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이었다.


재활과 회복에 매진한 이정후는 스프링캠프에서 완벽한 컨디션을 자랑했다.
시범경기 1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0, 9안타, 2홈런, 5타점, 4볼넷, 출루율 0.400, 장타율 0.567로 맹타를 휘두르며 다가올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그러나 지난 14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3경기 연속으로 결장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주전 중견수인 이정후의 MRI 검진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MLB.com은 이정후RK 부상자 명단에 등재될 가능성까지 언급하고 있는 상황이다.
MLB.com은 “이정후가 만약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한다면, 그랜트 매크레이가 그 자리를 채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남정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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