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팀에서 뛰어보고 싶었다” 인천, 측면 수비수 이상기 합류…강민성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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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 사진=인천유나이티드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인천유나이티드가 자유계약으로 인천 출신 이상기를 영입하며 수비력을 강화한다.

인천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K리그 유능한 자원인 이상기를 새롭게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이상기의 합류로 한층 탄탄한 측면 라인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상기는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크로스를 갖춘 측면 수비수로 안정적인 수비력 또한 강점으로 꼽힌다.
전술 이해도가 높고 오프 더 볼 상황에서의 움직임이 탁월하며, 왕성한 활동량과 공격력을 바탕으로 오버래핑에 장점이 있어 윙어까지 소화 가능하다.

포철공고와 영남대를 거쳐 2017년 우선지명으로 포항스틸러스에 입단한 이상기는 프로 데뷔 시즌부터 28경기에 출장하며 기량을 뽐냈다.
포항에서 3시즌 활약한 뒤, 비교적 어린 나이인 25세의 나이로 상주상무(현 김천상무)에 입대했다.
이후 대구, 광주를 거치며 K리그 통산 149경기에 출전, 5득점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상기는 인천 서구 가좌동에서 태어나 석남초에 입학해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던 인천 출신의 선수다.
이상기는 “언젠가 꼭 뛰어보고 싶었던 고향팀 인천에 와 기쁘다”며 “저의 강점을 최대한 발휘해 팀이 올 시즌 승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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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성. 사진=인천유나이티드 제공
또한 인천은 U18 인천 대건고 출신 공격 자원 강민성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인천은 “인천유나이티드 아카데미에서 축구선수의 꿈을 키운 강민성은 인천 대건고를 거쳐 인천대학교에 진학한 ‘인천의 아들’”이라고 설명했다.


강민성은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바탕으로 한 득점력이 최대 강점이며, 롤모델인 무고사와 유사한 플레이 스타일을 갖추고 있다.
또한, 공격 지역에서 버티는 힘과 연계 플레이 능력도 출중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은 강민성의 합류로 최전방의 뎁스를 강화함과 동시에 구단의 미래를 이끌 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강민성는 “어린 시절부터 인천유나이티드는 저에게 꿈 그 자체였다.
꿈을 이루게 된 이 순간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하루빨리 K리그 최고의 팬인 인천 팬분들 앞에서 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이상기, 강민성은 4일부터 경남 남해에서 진행 중인 2차 전지훈련지에 합류해 시즌을 준비한다.

최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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