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영플레이어상 출신’ 광주 정호연, MLS 미네소타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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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에 입단한 정호연. 사진=미네소타 SNS 캡처 |
광주FC에서 뛰던 미드필더 정호연이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미네소타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정상빈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미네소타는 2일 정호연을 영입했다고 공식 홈페이지에 전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 12월까지고 2028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돼 있다.
2000년생인 정호연은 한국 축구의 유망주 중 한 명이다.
정호연은 광주의 유소년팀인 금호고 출신인 그는 단국대를 거쳐 2022시즌 K리그2 광주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듬해 광주가 1부에 승격한 뒤에도 정호연은 활약을 이어갔다.
이정효 감독의 애제자 중 한 명인 그는 34경기에서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그해 영플레이어상(신인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도 36경기에 출전해 5도움으로 식지 않은 활약을 이어갔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역인 그는 지난해 3월엔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선발됐다.
미네소타의 축구 부문 최고 책임자 칼레드 엘-아마드는 “정호연은 다재다능하며 역동적인 미드필더”라며 “우리의 중원에 경쟁력과 옵션을 더해준다”고 기대했다.
정호연은 “미네소타에 합류해 정말 기쁘다.
새로운 도전에 흥분되고 팀과 함께 성장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새로운 환경에서 더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호연이 미네소타에 입단하면서 정상빈과 함께 뛰게 됐다.
정상빈은 2023년부터 이곳에서 뛰고 있다.
김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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