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에서 메시지도 받아” 아본단자가 밝힌 비상계엄령 그날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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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 사진=KOVO 제공 |
“대사관에서 문자 메시지도 받았죠.”
프로배구 V리그 흥국생명은 11연승을 달리면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하마터면 우승을 향해 가는 길에 변수가 생길 뻔 했다.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6시간가량 이후 비상계엄이 해지됐다.
각국 대사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주의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도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아본단자 감독은 6일 IBK기업은행과의 2024~2025 도드람 V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이번 사태는 알고 있다.
대사관에서 메시지를 받았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만 조심하라고 연락받았다.
가족들도 많이 걱정했다”고 털어놓았다.
흥국생명은 3연승만 더 거두면 2007~2008시즌 기록한 구단 최고인 13연승을 깰 수 있다.
하지만 아본단자 감독은 걱정부터 털어놓았다.
그는 “선수들의 몸 컨디션 때문에 원하는 식으로 경기를 하거나 훈련을 하고 있지 못하다”며 “스케줄도 타이트하고 걱정도 된다.
경기를 이겨서 승점을 쌓는 게 향후 경기를 대비하고 몇몇 선수에게 휴식을 줄 수 있는데는 도움이 되지만 지금은 기록보다는 걱정된다”고 말했다.
인천=김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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