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신·송민혁·이동민, 2주 연속 우승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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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최종전(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오른 박은신(왼쪽부터), 송민혁, 이동민. [사진=KPGA]
박은신, 송민혁, 이동민이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도 우승 경쟁을 펼친다.박은신, 송민혁, 이동민은 7일 제주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 동·남코스(파71)에서 열린 2024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억원) 1라운드에서 나란히 5언더파 66타를 때렸다.
박은신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 송민혁은 버디 7개와 보기 2개, 이동민은 이글 1개를 비롯해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기록했다.
4위 그룹(4언더파 67타)과 1타 차 공동 선두에 위치한 세 선수는 2라운드 마지막(23) 조로 출발한다.
이들은 지난주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마지막 날 한 조에서 우승 경쟁을 펼쳤다.
경쟁 결과 이동민이 우승컵을 들었다.
이동민은 2주 연속 우승을, 박은신과 송민혁은 설욕에 나선다.
송민혁이 우승할 경우 생애 첫 우승과 함께 신인상을 확정 짓는다.
이들은 8일 오전 11시 50분 아웃 코스 방향(1번 홀)으로 출발한다.
2라운드는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5시간 동안 SBS골프2를 통해 생중계된다.
아주경제=이동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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