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의 인도네시아 호주 1-0 격파, 8강 보인다…카타르도 요르단 꺾고 2연승

[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신태용의 인도네시아가 호주를 제압하는 이변을 만들어냈다.

인도네시아는 1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호주를 1-0으로 꺾었다.

인도네시아는 1차전에서 2명이 퇴장당하는 악재 속에서 개최국 카타르에 0-2로 패했다.
하지만 2차전에서 강호 호주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승점 3을 확보한 인도네시아는 조 2위로 뛰어 올랐다.
B조 2위는 8강에서 A조 1위와 만난다.
한국과 8강 맞대결 가능성이 있다.

개최국 카타르도 1차전에 이어 2차전에도 요르단을 2-1로 꺾었다.
2연승을 질주한 카타르는 8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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