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 하나의 무서움과 소중함, 교훈 됐을 것” 이숭용 감독의 ‘일침’ [SS문학in]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8,576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17112745241638.jpeg

[스포츠서울 | 문학=김동영 기자] SSG가 롯데에 진땀승을 거뒀다.
8회까지는 완승 페이스였다.
9회 혼돈에 휩싸였다.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살렸다.
이숭용 감독은 ‘일침’을 남겼다.

SSG는 2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롯데와 개막 2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7-6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이숭용 감독은 “오늘 게임으로 선수들이 아웃카운트 하나의 무서움과 소중함을 알게 된 경기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
선수단에 좋은 약이자 교훈이 된 경기였다”고 짚었다.

8회까지 6-0으로 앞섰다.
투타 모두 우위에 섰다.
선발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6이닝 5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뽐냈다.
최정이 3점포를 치는 등 타선도 좋았다.

17112745247237.jpeg

9회 수비와 마운드가 흔들렸다.
1사 후 롯데 이주찬이 중견수 방면 뜬공을 쳤다.
비교적 쉬운 타구였으나 중견수 최지훈이 포구 실책을 범했다.
안일한 수비가 나왔다.

정보근에게 안타, 박승욱에게 적시타를 맞아 6-1이 됐다.
윤동희에게 볼넷을 줘 만루가 이어졌다.
SSG는 여기서 마운드를 이로운에서 문승원으로 바꿨다.

문승원은 고승민에게 싹쓸이 2루타를 맞았다.
스코어 6-4가 됐다.
이어 빅터 레이예스에게 동점 투런포까지 줬다.
순식간에 동점이 됐다.
그나마 추가 실점 없이 끝냈다.

17112745252272.jpeg

9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에레디아가 롯데 마무리 김원중으로부터 좌월 끝내기 홈런을 날려 SSG가 승리했다.
에레디아는 시즌 첫 안타를 끝내기 홈런으로 장식했다.

천신만고 끝에 승리한 이숭용 감독은 “엘리아스가 무실점 호투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캠프부터 시범경기까지 좋은 모습을 보였고, 오늘까지 이어졌다.
앞으로 투구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에레디아가 타격감이 좋지 않았는데 오늘 끝내기 홈런으로 좋아지기를 기대한다.
2연전 만원 관중으로 큰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서명
    토토힐 운영자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5,794 / 839 페이지
  • 보증업체
  • 이벤트
  • 꽁머니교환
  • 로그인
토토힐 이벤트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