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선제압…SSG 한유섬, 1회부터 투런포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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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SG랜더스 제공 |
외야수 한유섬(SSG)이 호쾌한 스윙으로 새 시즌을 출발했다.
한유섬은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의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개막전에 4번 및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초반부터 대포를 터트리며 포효했다.
0-0으로 맞선 1회 말이었다.
2사 2루 기회서 한유섬은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투수 애런 윌커슨의 5구를 공략, 그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잘 떨어진 시속 122㎞짜리 커브를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비거리는 115m로 확인됐다.
이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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