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관중에 놀란 린가드 “환상적이었다. 내게 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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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1 2024' 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앞서 FC서울 신입 선수단 환영식을 마친 제시 린가드. 서울=뉴스1 |
프로축구 K리그 1 한 경기 최다 관중 앞에서 홈 데뷔전을 치른 FC서울의 제시 린가드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린가드는 지난 14일 서울 구단을 통해 “경기 전 최소 4만명이 온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마음속으로 5만명을 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경기 당일 전광판을 통해 5만명이 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너무 기뻤다”면서 “팬들의 에너지와 경기장 분위기가 환상적이었다.
팬들의 응원은 나에게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일찍 투입될 줄 몰랐지만, 항상 준비는 하고 있었다.
전반에는 득점에 가까운 장면도 만들었고, 공을 계속 받아서 무언가를 만들어보려고 시도했던 것 같다”며 “물론 실수도 있었지만 승리하기 위해 계속 집중했던 기억만 남았다”고 했다.
또 오는 16일에 있을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 대해 “상대의 약점을 파고들고, 상대의 강점을 수비하기 위한 미팅과 훈련을 할 것이다.
우리는 언제나 준비되어 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이번 주 토요일 경기에도 많은 팬들이 온다면 정말 기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2라운드 경기에는 5만1670명의 관중이 입장했는데, 이는 린가드의 홈 데뷔전을 기대한 인파로 보이며 2018년 유료 관중 집계 이후 K리그 최다 기록이기도 하다.
이날 경기에서 서울의 김기동 감독은 전반 30분 린가드를 투입했다.
백진호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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