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H로 변신” 맨유 패배에 분노의 ‘물세례’ 선보인 유튜버 반응에 英 매체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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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WWE 스타 트리필H로 변신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마커스 래시퍼드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들어 내리 3골을 내줘 패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5일(한국시간) ‘맨유 팬인 한국의 유튜버 스타가 맨체스터 더비에서 패한 ㅏ뒤 분노했다.
그는 WWE스타 트리플H가 된 것 같았다’고 보도했다.
감스트는 맨유 팬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맨유가 엘링 홀란에게 세 번째 실점을 하자, 분노하면서 물한 병을 몸에 쏟아 부었다.
이후 물병을 땅바닥에 집어 던졌다.
이 매체는 1만7172명의 시청자가 이를 지켜봤다고 덧붙였다.
해당 매체는 또 ‘다소 우려스럽기는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이 공유했을 맨유 팬의 반응은 재밌다는 데에 의심의 여지는 없었다.
그리고 다른 팬들도 SNS를 통해 유행이 된 동영상을 재미있게 지켜봤다’고도 덧붙였다.
한 팬은 “오늘 본 SNS 게시물 중 최고”라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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