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세호 기자] “포기하고 버리는 심정으로 임했다.”선수마다 의견 차이가 크다. 1군과 2군을 오가는 선수가 특히 그렇다. 그럴 수밖에 없다. 시기마다 큰 폭으로 기술이 향상됐기 때문이다. 자동 볼 판정 시스템(ABS)에 대한 선수 여론…
임찬규가 경기 도중 아웃 카운트를 잡고 포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입장은 달라졌지만, 다시 차분하게 시즌 준비에 나선다. 프로야구 LG가 자랑하는 ‘원클럽맨’ 임찬규에게 2023시즌은 뜻깊은 한 해였다. 프로 13년 차를 맞아 14승3패, 평균자책점…
[스포츠서울 | 플로리다=김동영 기자] “작년에 너무 못했잖아요.”SSG ‘거포 유망주’ 전의산(24)이 이를 악물었다. 2022년과 2023년이 너무 달랐다. 자칫 ‘운’으로 치부될 수 있다. 그럴 수는 없다. 진짜 실력으로 보여줘야 한다. ‘청룡의…
요르단 선수와 함께 질주하는 정승현. 뉴시스 핵심 수비수 김민재의 공백이 컸다. ‘해줘 축구’의 문제점이 여실히 드러났다. 수문장 조현우의 미친 선방에도 불구, 축구대표팀은 사상 최초로 요르단에 패하며 아시안컵 결승 문턱에서 주저앉게 됐다. 클린스만호…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현대캐피탈이 새 사령탑으로 프랑스 출신의 필립 블랑 감독을 선임했다.현대캐피탈은 7일 블랑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블랑 감독은 올해 8월부터 팀을 이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블랑 감독은 2001년부터 2012년까지 프…
[스포츠서울 | 도하=강예진 기자] “실수한 것들만 생각난다. 더 뻐져리게 느껴야 한다. 더 아파도 될 것 같다.”조규성은 7일 카타르 도하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에서 0-2 완패를 당한…
사진=SSG랜더스 제공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이번 겨울에도 ‘추신수 캠프’가 열렸다. 박종훈과 하재훈, 박대온(이상 SSG)은 지난 1월 추신수의 자택이 있는 텍사스로 향했다. 체류비는 선배 추신수가 부담했다. 약 2주간 동고동락하며…
[스포츠서울 | 가고시마=김용일기자] “준우승하던 팀이 두 번이나 우승했으니 얼마나 밉겠냐.”2024시즌 시즌 대비 2차 동계전지훈련지인 일본 가고시마에서 만난 울산HD 홍명보 감독은 이렇게 말하며 ‘정신 무장’을 강조했다. 지난해 구단 사상 첫 정규…
[스포츠서울 | 황혜정 기자] 한화이글스가 2024시즌 멤버십 회원을 모집한다.이번 멤버십은 풀(Full), 위켄드(Weekend), 얼리(Early) 등 총 3종류로 구성됐다.풀(Full) 멤버십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19일 밤 12시까지 모…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연고지 제주도 내 축구 꿈나무를 위해 지원에 나섰다.제주는 최근 제주도 유소년 클럽 지원 사업을 전개했다. 제주도 내 1종 클럽(5팀), 제휴 클럽(2팀), 도내 중학교(2팀), 협력 클럽(1팀) 등 총…
7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에서 요르단에게 0대2로 패한 후 특정 인물에 대한 질타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한 이강인. 뉴스1 축구 국가대표팀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2…
[스포츠서울 | 베로비치=김동영 기자] “빠른 공 던지는 투수가 많더라.”SSG 신임 배영수(43) 투수코치가 놀랐다. 밖에서 볼 때와 달랐다. 시속 150㎞를 던지는 ‘젊은 피’가 꽤 많다. 어떻게 다듬느냐에 달렸다. 생존 경쟁이다. 이들이 1군에 …
축구 대표팀 손흥민이 패배 후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축구 대표팀 손흥민이 패배 후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누구보다 간절했다.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최종 명단 26인 중 유일하게 전 경기 풀타임을 뛰…
[스포츠서울 | 창원=황혜정 기자] “아직 많이 부족하죠.”‘슈퍼루키’를 향한 사령탑의 평은 박했다. 창원 LG 조상현 감독은 신인 가드 유기상(23·188㎝)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단칼에 “부족하다”고 평했다.연세대 출신 유기상은 2023~2024 …
[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FC바르셀로나와 브라질 축구대표팀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활약했던 다니 알베스(40). 그의 성폭행 재판이 스페인에서 진행되고 있다.AP 통신과 ESPN에 따르면, 다니 알베스는 수갑을 찬 채 바르셀로나 법정으로 호송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