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김세빈의 성장세 만족스러워…상대 수 읽고, 다음 동작 연결은 보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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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IBK기업은행과의 홈 경기 이전까지 승점 28(9승17패)로, 3,4위 GS칼텍스(승점 45, 16승10패), 정관장(승점 41, 13승13패)와는 격차가 꽤 멀다.
봄배구 진출이 그리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시합은 이기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한다는 이유로 질 수는 없다.
선수들에게 동기부여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 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김)세빈이가 해주는 것은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
기록적으로도 신인치고는 페이스가 괜찮다”라고 칭찬한 뒤 “물론 보완할 점도 있다.
상대의 수를 조금 더 잘 읽어야 하고, 다음 동작도 빨라야 한다.
그런 부분이 좀 부족하다.
물론 신인이 미들 블로커 역할을 잘 수행하는 것은 쉽지 않다.
블로킹이나 다음 동작 연결 등 신경쓸 부분이 많다.
지금은 눈에 보이지 않는 범실이 좀 있는데, 그런 부분을 잘 다듬는다면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남정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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