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콜롬비아 공격수 리바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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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경남FC가 콜롬비아 특급 로드리고 리바스와 함께한다.

경남은 엘리오에 이어 두 번째 외국인 선수로 공격수 리바스를 선택했다.

1997년생인 리바스는 2016년 키프로스리그 독사 카토코피아스FC에서 데뷔해 아나게니시 데리니아스를 거쳐 이후 크로아티아리그 NK 루데스에서 뛰었다.
이후 스페인 데포르티보 알라베스B와 CD마리노 등을 거쳐 에콰도르 테크니코 카톨리카, 오렌세에서 활약했다.
스페인 등 유럽리그와 에콰도르 남미리그 통산 77경기에서 17골 6도움을 기록했다.

다양한 경험을 가진 리바스는 186㎝, 78㎏으로 체형으로 장신에 매우 다부진 체형을 가지고 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서 피지컬을 활용한 전방 포스트플레이와 빠른 스피드를 통해 터프함이 요구되는 K리그2에 최적화된 플레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방에서 강한 볼 소유 능력과 파괴적인 슈팅력을 갖춘 리바스를 영입한 경남은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리바스는 “경남FC라는 멋진 클럽에 들어와서 너무 만족스럽다.
우리가 원하는 K리그1으로 승격할 수 있도록 나부터 최선을 다하겠다.
올 시즌 나 그리고 우리 구단에 기대를 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리바스는 현재 메디컬테스트와 계약서 작성을 완료하고, 박동혁 감독과 미팅을 통해 경남의 팀 훈련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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