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거리 26.1야드 늘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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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리가 늘어나면 골프가 쉬워진다.
짧은 클럽을 잡고 그린을 공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장타에 욕심을 내는 이유다.
하지만 거리를 증가시키기가 쉽지는 않다.
특히 단기간에 효과를 보는 것은 어렵다.
착실한 체력운동을 통해 볼 스피드를 빠르게 해야 한다.
짧은 시간 안에 26.1야드를 늘이는 방법이 있어 화제다.
미국 골프닷컴이 소개한 비거리 증가 노하우다.


아마추어 골퍼 A씨의 핸디캡은 4.2다.
노력해도 스코어가 쉽게 줄지 않는다.
정체기에 도달한 느낌이다.
클럽헤드 스피드는 95mph. 드라이버 캐리 거리 220야드, 런까지 포함하면 240야드를 보낸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미국 100대 교습가인 조너선 야우드 코치에게 조언을 구했다.
2005년 메이저 대회 US오픈 우승자인 마이클 캠벨(뉴질랜드) 등을 지도한 스윙코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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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우드 코치는 7번 아이언과 드라이버를 잡고 공을 치라고 했다.
10개씩 20개를 쳤다.
드라이버는 최대 246.8야드를 보냈다.
차트에 나온 결과는 깎아치는 샷이었다.
야우드 코치는 냉정하게 지적했다.
“공을 다룰 때 90세 노인처럼 보입니다.
스탠스가 너무 좁고, 엉덩이는 너무 평평합니다.
공을 타격할 수 있는 포지션이 아닙니다.


엉성한 스윙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다.
먼저 세트업 포지션의 문제점을 수정했다.
“좁은 스탠스는 톱에서 엉덩이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회전시킨다”며 “클럽 헤드를 경로 바깥으로 내던져 힘을 분산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꼬리뼈가 너무 아래쪽에 있고, 백스윙 시 스윙이 좁다”면서 “스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어드레스를 할 때 더 넓게 서고, 조금 더 낮추고, 공과 좀 더 멀리 서면 상황은 나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아마추어 골퍼 A씨는 야우드 코치가 충고한 것을 기억하고 다시 스윙했다.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왼쪽으로 5도 기울었던 스윙이 오른쪽 1도로 바뀌었다.
클럽헤드 속도도 올라갔다.
무려 101mph까지 치솟았다.
246.8야드에 그쳤던 드라이버 샷 비거리가 272야드까지 늘어났다.
1시간 레슨으로 26.1야드를 얻었다.



노우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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