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새해 첫날 44점 괴력, KT KCC 꺾고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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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KT가 패리스 배스를 앞세워 새해 첫 경기에서 KCC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KT는 1일 수원 KT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KCC와의 홈경기에서 83-80으로 승리했다.
4연승과 함께 시즌 18승(9패)째를 거뒀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단연 배스였다.
3점슛 4개 포함 44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KCC의 집중견제를 돌파, 3점슛, 패스로 뚫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하윤기도 13점 4리바운드로 배스를 지원했다.
신인 문정현(7점)은 공격 리바운드 6개를 잡아내는 등 승리의 조연 역할을 톡톡히 했다.
KCC는 KT에 내리 2경기를 지며 2연패로 시즌 11패(13승)째를 당했다.
배스를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송교창(5점 2리바운드)도 배스를 막느라 고전했다.
라건아가 23점 15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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