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강력한 우승 후보’ 대한민국...“클린스만 감독의 어깨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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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목표로 삼았다.
아시아의 맹주를 자처한 한국은 아시안컵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초대 대회인 1956년 우승을 차지했고 1960년에도 연이어 정상을 밟았다.
하지만 이후 64년 동안 우승이 없었다.
15번의 대회에서 4차례 준우승(1972·1980·1988·2015년)이 최고 성적이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초기부터 ‘아시안컵 우승’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지난달 28일 열린 아시안컵 최종 명단 발표식에서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은 우승까지 64년을 기다렸다.
너무나 긴 시간”이라면서 “우리의 목표는 뚜렷하다.
선수들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얼마나 우승하고 싶은지 훈련하면서 느껴진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팬들에게 큰 선물을 드리는 것이 목표다”고 바라봤다.
‘캡틴’ 손흥민을 비롯해 김민재, 황희찬, 이강인 등 대표팀은 역대 최고의 전력을 자랑한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다.
AFC는 “대한민국의 3번째 우승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어깨에 달렸다”면서 “선수로서 월드컵과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우승을 경험한 클린스만 감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지도자로서 클린스만 감독은 토너먼트에 자신감을 보인다.
AFC는 “클린스만 감독은 2013년 미국 대표팀을 이끌고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에서 우승을 한 바 있다.
11년 만에 대륙 축구선수권대회 챔피언이 되길 희망할 것”이라고 전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후 5경기에서 3무 2패로 부진했다.
하지만 이후 5경기에서 19득점 무실점으로 반전을 이뤄냈다.
A매치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아시안컵에 나설 26인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 지은 클린스만호는 2일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UAE)로 떠난다.
이강인을 제외한 유럽파들은 현지에서 곧바로 대표팀에 합류한다.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의 슈퍼컵 일정을 소화하는 이강인은 뒤늦게 대표팀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한다.
6일에는 이라크와 UAE 아부다비에서 최종 평가전을 갖는다.
10일 격전지인 카타르에 입성하는 일정이다.
최정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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