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끝나가는데 ‘감감무소식’, 류현진의 새 팀은 어디에 있나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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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12월 중순이라 했다.
윤곽이 나올 것이라 했다.
12월도 끝나간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7)의 시간이 아직 오지 않았다.

류현진은 2023시즌 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었다.
두 번째다.
첫 FA 때는 4년 8000만 달러(약 1035억원) 잭팟이 터졌다.
에이스 대접을 받았다.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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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력 자체는 여전하다.
2023시즌 11경기 52이닝, 3승 3패, 평균자책점 3.46을 올렸다.
팔꿈치 수술 후 복귀 시즌. 건재를 알렸다.

칼날 제구가 일품이다.
커터-체인지업-커브 등 무기도 많다.
선발로 여전히 매력적이다.
대신 1선발감은 아니다.
내년 37세라는 점도 걸린다.
자연히 순위에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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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지난달 13일 “에이전트 설명을 들어봐야 한다.
12월 중순 정도면 뭔가 나올 것 같다.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중순은 이미 지났다.
감감무소식이다.

시장은 ‘빅 네임’부터 움직인다.
결과가 나왔다.
오타니 쇼헤이-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다저스로 갔다.
7억 달러(약 9060억원)-3억2500만 달러(약 4206억원) 터졌다.
이들의 계약이 너무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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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아니다.
투타 거물이 아직 있다.
블레이크 스넬과 코디 벨린저다.
좌완 조던 몽고메리도 FA 최상위 랭커다.
JD 마르티네스, 맷 채프먼도 있다.

‘악마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에 달렸다.
수완이 필요하다.
스넬-벨린저-몽고메리 등도 보라스 사단이다.
류현진이 뒤로 더 밀릴 수도 있다.
12월도 끝나간다.
미국은 연말 휴가 시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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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돌아왔다.
선발로 경쟁력은 확인했다.
실적도 확실하다.
하위 선발이라면 차고 넘친다.
MLB닷컴은 “주목할 30대 FA”로 류현진을 꼽았다.

이제 시점은 중요하지 않다.
류현진을 원하는 팀은 있을 전망이다.
양키스, 메츠, 토론토 등이 언급됐다.
조건이 중요하다.
다년 계약이면 최상이다.
마에다 겐타가 2년 2400만 달러(약 311억원) 계약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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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라는 선택지도 있다.
포스팅으로 나갔다.
돌아오면 무조건 한화다.
“힘이 있을 때 돌아오겠다”고 했다.
‘언제’인지는 모른다.

한화도 류현진을 주시하고 있다.
돈 싸움은 안 된다.
1년 1000만 달러 계약이라도 130억원 수준이다.
한화가 장기 계약을 안길 수는 있다.
샐러리캡 여유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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