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LG 후안 텔로, 왜 많이 못 뛰나?[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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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창원=이웅희기자] LG는 단테 커닝햄을 떠나 보내고 후안 텔로(38·206㎝)를 급히 영입했다.
아셈 마레이의 과부하를 막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텔로는 좀처럼 10분 넘게 뛰지 못하고 있다.

2라운드 LG는 커닝햄의 부상에도 선전하며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왔다.
마레이가 홀로 뛰면서도 분전한 덕분이다.
하지만 마레이 과부하를 걱정한 LG는 커닝햄 대신 텔로를 영입하며 공백 최소화에 나섰다.

기대를 모았던 텔로는 LG 유니폼을 입고 뛴 5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5분 5초를 뛰는데 그치고 있다.
LG 조상현 감독은 “훈련 때 패턴 등을 연습을 시키고 있다.
일단 우리 수비 시스템에 적응시켜야 한다.
내가 원하는 수비 방향을 소화하려면 2~3주 정도 운동을 해야 한다.
패턴도 많고, 수비 전술도 너무 많아서 경기를 하다 보면 실수가 나올 것”이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팀의 빡빡한 일정으로 집중 훈련을 할 시간도 적었다.
조 감독은 “SK 등 상대 매치업 상 마레이가 많이 뛸 수밖에 없었고, 선수들이 마레이에서 파생되는 공격에 익숙해져 있기도 하다.
또 연전 등 경기 일정으로 제대로 훈련할 시간도 없어서 텔로가 많이 뛰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당연히 텔로의 활용도는 갈수록 높아질 예정이다.
조 감독은 “경기 일정과 상황 상 텔로의 교체 투입 타이밍을 내가 놓친 것도 있다.
앞으로 (수비에 적응해가면)활용도를 계속 늘려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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