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성공…LG, 신나게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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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제공
다시, 달린다.

연패탈출, LG가 먼저 해냈다.
2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과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맞대결서 94-75(19-16 27-22 22-17 26-20) 19점차 승리를 거뒀다.
2연패에서 벗어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시즌 17승(8패)째를 올리며 공동 2위에서 단독 2위로 올라섰다.
1위 DB(21승5패)와의 거리 또한 3.5경기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반면, ‘디펜딩챔피언’ 정관장의 연패 숫자는 4까지 늘어났다.
시즌 성적 10승15패를 마크, 7위에 머물렀다.

거침없이 질주했던 LG다.
2라운드서 무려 9승1패를 작성했다.
선두 자리를 바짝 추격했다.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3라운드 들어 살짝 주춤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5경기서 2승3패에 그쳤다.
한국가스공사에게 패한 게 크다.
SK, KCC 등에게 연거푸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그런 의미에서 이날 경기가 중요했다.
정관장 역시 최근 발걸음이 주춤하다.
대릴 먼로, 김경원 등이 부상으로 이탈해 있다.
정상에 오르기 위해선 잡아야하는 경기들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

전체적으로 LG의 페이스였다.
경기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다.
속공(25-2)을 앞세워 차근차근 점수를 쌓아갔다.
흔들리는 상대의 허점을 노리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날 정관장은 13개의 턴오버를 범했다.
LG는 이를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기세를 높였다.
특히 이관희의 활약이 눈부셨다.
25분47초 동안 코트 위를 누비며 3점 슛 2개를 포함해 16득점 4리바운드를 책임졌다.
아셈 마레이(20득점 6리바운드)와 저스틴 구탕(15득점 7리바운드) 등도 제 몫을 해냈다.

이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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