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출신 티띠꾼, 아시아퍼시픽컵 골프 개인·단체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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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야 티띠꾼(20·태국)은 2021년 퀄러파잉(Q) 시리즈를 3위로 통과해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했다.
이미 2021년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에서 2승을 거두면서 올해의 선수와 신인상을 휩쓸어 실력이 검증된 티띠꾼은 예상대로 투어 데뷔 첫해 2승을 거두면서 신인상을 거머쥐었고 지난해 11월 첫주에는 세계랭킹 1위까지 등극했다.


태국 여자골프 간판스타 티띠꾼이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골프대회(총상금 75만달러)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었다.
세계랭킹 9위 티띠꾼은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폰독인다 골프클럽(파72·690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우승했다.
티띠꾼은 짜라위 분짠(태국)과 한 조로 나온 단체전에서도 우승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개인전 우승 상금 11만달러(약 1억4000만원), 단체전 우승상금 2만4000달러(약 3000달러)는 선수 개인이 아닌 해당 국가 협회에 돌아간다.

한국 선수로는 이다연이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로 개인전 단독 2위에 올랐다.
단체전에서는 김민솔-이효송 조와 황유민-김민별 조가 나란히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민별이 3위(5언더파 211타), 임희정이 공동 11위(2언더파 214타)에 올랐다.
하타오카 나사(일본)는 공동13위(1언더파 215타)를 기록했다.
대만의 허우위쌍은 152야드 12번 홀(파3)에서 8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기록,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법인이 제공한 미니밴 스타게이저X를 부상으로 받았다.

사단법인 아시아 골프 리더스 포럼(AGLF)이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한국과 태국,일본, 필리핀, 미국 등 16개 나라에서 58명이 출전했다.
지난해 치른 1회 대회에서 개인전은 프린세스 메리 수페랄(필리핀)이, 단체전은 유소연과 이보미 조가 각각 우승했다.
지난해에는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김효주, 올해는 티띠꾼과 하타오카 나사(일본)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했다.
최현태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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