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는 역시’ 우리은행 김단비 “말도 안 되는 시즌 보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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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KBL 제공 |
“(김)단비는 역시 단비네요.”
파죽지세를 달리고 있는 우리은행, 그 중심에는 단연 ‘에이스’ 김단비를 빼놓을 수 없다.
올 시즌 모두의 평가를 뒤집고 순위권 꼭대기를 마크한 건 김단비의 맹활약이 있었기 때문. 5라운드는 전승이다.
3일 홈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전에서도 29점·13리바운드·5어시스트·2스틸 더블더블 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60-53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경기로 값진 기록도 품었다.
개인 통산 3점슛 성공 600개를 기록한 것. 여자농구연맹(WKBL) 역대 9번째 기록이다.
더불어 개인 통산 100번째 더블더블도 달성하면서 역대 5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사령탑도 엄지를 치켜세웠다.
경기 종료 후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이 “역시는 역시”라고 말했을 정도. 취재진과의 수훈선수 인터뷰에 참석한 김단비는 환하게 웃으며 “한 경기 한 경기 너무 힘들다”면서도 “오늘 (한)엄지가 부상으로 빠졌는데, 다른 동료들이 잘해준 덕분에 연승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WKBL 제공 |
개막 전만 해도 주축 선수들의 이탈을 두고 ‘의문부호’로 가득했던 우리은행이다.
그랬던 예상을 뒤집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단비는 “말도 안 되는 시즌을 보내고 있다”며 “시즌에 들어가기 전 다들 우리를 우승 후보로 생각하지 않았다.
내게 있어 이 시즌은 나중에 큰 추억이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한편 정규리그 종료까지 5경기를 남긴 리그 선두 우리은행은 오는 6일 홈에서 순위 싸움 중인 2위 BNK와 격돌한다.
이후 일정에서는 삼성생명, 신한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과 차례대로 맞붙는다.
아산=김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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