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경기 만에 6승’ 하나 김도완 감독 “어려울 때 고비 넘기는 힘 생기는 것 같아” [SS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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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부천=황혜정기자] 하나원큐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하나는 2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에서 신한은행에 72-61로 승리했다.
이날 하나 김도완 감독은 신한의 외곽슛을 저지하고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밀리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신한에게 3점슛을 단 6개만 내주며 성공했다.
반면, 리바운드는 신한이 31-26으로 우위를 점했다.
공격 선봉장 양인영이 25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정예림이 14득점, 김정은이 12득점, 신지현이 10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경기 후 하나 김도완 감독은 “(정)예림이가 10점 이상 넣어주니 이겼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김 감독은 정예림의 득점 비율이 높아지면 승리할 것이라 했는데 적중했다.
그는 “앞으로도 득점이 분산되면 더 좋아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경기 중간 신한이 추격했지만, 고비를 잘 넘겼다.
김 감독은 “어려운 고비를 잘 넘긴 것 같아 칭찬해주고 싶다.
구단에서 많이 신경 써주셔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골프선수 리디아 고)가 와서 격려도 해줬다.
팀이 중간중간 고비도 있었지만, 어려울 때 잘 마무리하고 고비를 넘기는 힘이 조금씩 생기는 것 같다”며 선수단을 칭찬했다.
지난해 고작 3승만 올렸지만, 올해는 다르다.
14경기만에 6승(8패)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작년 같은 경우는 신지현, 양인영 말고 득점해줄 선수가 많지 않았다.
그래서 지현이한테 과부하가 됐다.
올해는 아니다.
선수들이 더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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