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길었습니다, 7연패 마침표' 하나은행, 삼성생명에 진땀승…김정은, 베테랑의 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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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KBL 제공 |
긴 연패의 그림자를 털어냈다.
하나은행은 2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52-47로 승리했다.
7연패에 마침표를 찍었다.
동시에 꼴찌 탈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6위로 순위변동은 없었으나, 공동 4위 그룹(KB, 신한은행)과의 거리를 3.0경기 차로 좁혔다.
베테랑 김정은(12점 6리바운드)의 분투가 빛났다.
리빙 레전드다.
통산 득점 1위(8276점)의 주인공이다.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친정팀 하나은행으로 둥지를 옮겼다.
하나은행의 반등(4위)을 이끌며 베테랑의 품격을 증명했다.
다만 올 시즌엔 팀에 드리워진 부상 여파에 몸도 마음도 고생하고 있다.
이미 체력은 바닥났지만, 코트를 밟으면 최선을 다해 뛴다.
책임감이 그의 몸을 움직이게 만든다.
사진=WKBL 제공 |
1쿼터 하나은행은 턴오버 8개를 범하며 자멸하는 듯했다.
그러나 김정은만큼은 정신을 붙잡았다.
2쿼터 6점을 몰아치며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후반에도 이어진 팽팽한 승부에 김정은은 몸을 아끼지 않았다.
제공권 싸움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뛰고 또 뛰었다.
4쿼터 초반 페인트존에서 득점도 성공하며 하나은행의 리드를 이끌었다.
베테랑의 헌신에 후배들도 보답했다.
이시다 유즈키가 골밑을 파고들었고, 정예림은 외곽슛을 성공했다.
덕분에 하나은행은 양인영이 5반칙으로 코트를 물러나는 악재를 맞았지만, 승리했다.
용인=최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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