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비 때 터진 3점슛…삼성생명, 국민은행 10연승 도전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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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강유림이 레이업하고 있다.
사진=WKBL 제공
위기를 넘겼다.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은 1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은행과의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경기에서 67-59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6승 6패가 되며 승률을 5할로 맞췄다.
국민은행은 9연승 행진이 끝났다.
11승 2패가 되며 2위로 내려앉았다.

부상 공백을 이겨냈다.
최근 삼성생명은 온전한 전력을 꾸리지 못했다.
부상이 찾아오면서 주축 선수들이 빠졌다.
키아나 스미스와 이주연이 돌아왔지만 이해란과 윤예빈이 이탈한 상황이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선수들이 아직 다 돌아오지 못했다”고 걱정을 건넸다.

국민은행도 부상과 독감으로 온전한 전력을 꾸리지 못했다.
삼성생명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부딪히며 찬스를 만들었다.
이주연과 김단비가 득점에 적극적으로 가담했고 강유림도 살아났다.

국민은행의 반격은 3쿼터부터 시작됐다.
중심에는 박지수가 있었다.
높이에서 힘을 보태며 추격에 앞장섰다.
4쿼터 초반에는 직접 속공에 가담해 파울까지 얻어내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자신감을 얻은 강이슬의 3점포까지 터지면서 확실히 흐름을 탔다.

삼성생명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키아나 스미스가 3점슛을 터뜨리며 불씨를 살렸다.
국민은행은 허예은이 3점슛으로 맞불을 놨으나 박지수가 경기 종료 3분여가 남은 상황에서 5반칙 퇴장을 당하는 변수가 발생했다.
김 감독은 파울 챌린지까지 사용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받아 드려지지 않았다.

삼성생명은 고비 때마다 3점슛이 터지면서 한숨을 돌렸다.
국민은행도 끝까지 추격했지만 박지수의 퇴장 공백이 뼈아팠다.

삼성생명은 강유림이 13점 2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신이슬(15점)과 조수아(12점)도 공격에 가담했다.
국민은행은 박지수가 21점 24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4쿼터 막판 퇴장을 당한 것이 아쉬웠다.


용인=최정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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