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경기 강한 ‘원석’, SSG 구할 ‘보석’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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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창원서 KBO 준PO 3차전
‘PO 눈앞’ NC, 태너 선발 예고
SSG는 오원석 등판… 반격 사활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둔 NC와 한 번만 져도 가을야구가 끝나는 SSG의 운명을 가를 준PO(5전3승제) 3차전이 2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다.

2승으로 앞서 있는 NC는 선발로 태너 털리(28)를 예고했다.
당초 강인권 NC 감독은 ‘슈퍼에이스’ 에릭 페디(30)를 선발로 세울 계획이었지만 아직 공을 던지기에 무리한 상황이라고 판단해 급히 바꿨다.
페디 문제로 NC는 투수운용에 차질이 생겼다.
강 감독은 3차전 페디가 긴 이닝을 소화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2차전에서 모든 불펜을 투입해 승리를 따냈다.
불펜 총동원이 쉽지 않은 3차전에서 페디가 아닌 태너가 등판하게 되면서 상황이 복잡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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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오원석, NC 태너
대체선수로 시즌 중간에 투입된 태너는 정규리그 11경기에서 5승2패 평균자책점 2.92로 호투했지만 가을야구가 주는 압박감을 이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태너는 지난 19일 두산과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지만 4이닝 동안 7안타를 맞고 5점을 내줬다.
태너는 올 시즌 SSG를 상대로 한 차례 나와 5.1이닝을 던져 8안타 2실점했다.

SSG는 오원석(22)이 나선다.
오원석은 정규시즌 8승10패 평균자책점 5.23을 기록했다.
NC를 상대로는 4경기에서 2승2패 평균자책점 4.98로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하지만 오원석은 큰 경기에서 강하다.
지난해 키움과 한국시리즈(KS) 3차전에서 5.2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빼앗아내며 1실점했다.

김원형 SSG 감독은 “오원석이 작년 KS에서 좋은 투구를 하면서 경험도 쌓았다”고 기대했다.
정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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