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에 빠진 고희진 감독 “좋은 경기 했는데, 마지막에 리시브가 무너졌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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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대전=박준범기자] “좋은 경기 했는데….”
고희진 감독이 이끄는 정관장은 21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2-3(25-23 17-25 25-21 18-25 9-15)으로 패했다.
4연패로 승점 1을 챙기는 데 만족한 정관장(승점 13)은 4위를 유지했지만 하위권 팀들의 거센 추격을 받게 됐다.
정관장은 이날 1세트를 따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3세트도 따내며 기세를 올렸으나 4~5세트에 그대로 무너졌다.
경기 후 고 감독은 “좋은 경기를 했는데 마지막에 리시브가 무너졌다.
4세트 후반부터 뭔가를 해보지도 못하고 패한 것이 참 아쉽다”라고 돌아봤다.
이소영이 선발로 출전해 12득점을 올렸다.
고 감독은 “이소영은 좋은 선수다.
아프지 말고 팀에 힘을 실어줬으면 좋겠다.
아프지만 않으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겠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지아와 메가에 이소영까지 들어갔기 때문에 염혜선이 상대 블로커에 맞게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잘했다.
볼 컨트롤 1~2개 미스한 것 빼고는 잘했다.
계속 중심을 잡아줘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고 감독은 “뒷심, 하지 않아야 할 범실, 서브와 리시브가 더 좋아져야 앞으로 순위 싸움과 봄 배구에 갈 수 있다.
지고 싶은 마음은 없다.
빨리 떨쳐내야 하는 계기가 있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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