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 오타니 쇼헤이, NL 아큐나 주니어 만장일치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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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LA=문상열전문기자] 오타니 쇼헤이(29)가 만장일치로 아메리칸리그 MVP에 올랐다.
17일 미국야구기자단(BBWAA)은 LA 에인절스의 이도류 플레이어 오타니에게 1위표 30표를 던져 420포인트로 텍사스 레인저스 유격수 코리 시거를 제치고 통산 두 번째 AL MVP 수상자가 됐다.
이로써 오타니는 에인절스 구단 사상 마이크 트라웃에 이어 MVP 멀티 수상자가 됐다.
외야수 트라웃은 2014, 2016, 2019년 통산 3회 AL MVP를 받았다.
오타니는 2021년에도 토론토 블루제이스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를 제치고 만장일치 수상자가 된 바 있다.
MVP 투표 사상 멀티 만장일치는 오타니가 처음이다.
AL 만장일치는 통산 12번째다.
오타니는 올해 공격 부문에서 타율 0.304-44홈런-85타점, 출루율 0.412, 장타율 0.654, OPS 1.066, 총누타 325 등 5개 부문 리그 1위를 차지했다.
마운드에서는 23경기에 선발 등판해 132이닝을 던져 10승5패 3.14를 기록했다.
삼진은 167개를 빼앗았다.
텍사스 월드시리즈 MVP 시거는 2위표 24표 등 총 264표를 획득했고, 2루수 마커스 시미엔은 216표를 얻었다.
시애틀 매리너스 외야수 훌리오 로드리게스 197펴, 휴스턴 애스트로스 우익수 카일 터커는 178표로 각각 4, 5위에 머물렀다.
내셔널리그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우익수 로널드 아큐나 주니어에 돌아갔다.
아큐나 주니어도 만장일치 수상이다.
미국야구기자단의 MVP가 처음 발표된 1931년 이후 양 리그 만장일치 MVP는 처음이다.
아큐나 주니어는 MLB 사상 최초의 40-70클럽(41홈런-73도루)에 가입했다.
타율도 0.337에 출루율 0.416(1위), 장타율 0.596, OPS 1.012(1위)를 기록했다.
애틀랜타 선수로는 통산 8번째 수상이다.
마지막은 2020년 프레디 프리먼(현 LA 다저스)에 이어 3년 만이다.
베네수엘라 태생으로는 호세 알튜베(휴스턴 애스트로스), 미겔 카브레라(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이어 3번째다.
신인왕에 이어 MVP 수상은 통산 19번째다.
아큐나 주니어는 2018년 NL 신인왕을 수상했다.
다저스의 무키 베츠는 2위표 30표를 모두 획득해 270표로 2위, 동료 프리먼은 227표로 3위에 랭크됐다.
애틀랜타 1루수 맷 올슨은 223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루키 외야수 코빈 캐롤은 165표로 4위와 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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