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리엔토스에 서명진도 없는 현대모비스, 김국찬 책임감↑[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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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원주=이웅희기자] 현대모비스가 외곽포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다.
론제이 아바리엔토스의 일본 진출, 서명진의 시즌아웃으로 김국찬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최근 현대모비스의 약점은 확실한 슈터 부재다.
이번 시즌 역시 마찬가지다.
상황은 더 좋지 않다.
아바리엔토스가 돌연 일본행을 택했고, 서명진까지 시즌 초반 무릎 부상으로 시즌아웃됐다.
아바리엔토스는 지난 시즌 경기당 2.7개의 3점슛을 넣었고, 성공률 34.7%를 기록했다.
서명진은 지난 시즌 경기당 1.5개의 3점슛(성공률 34%)을 넣어줬다.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은 “슛도 결국 던질 선수가 던져야 확률이 높다.
지난 시즌 아바리엔토스와 (서)명진이가 던졌었는데...”라며 “올해는 (김)국찬이가 더 던져줘야 하는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조 감독은 김국찬을 위해 3점슛 시도를 위한 패턴도 만들어주고 있다.
조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는 김국찬은 10경기에서 경기당 1.8개의 3점슛을 넣고 있다.
성공률도 39.1%다.
1라운드까진 성공률 40%대를 유지했다.
김국찬의 책임감이 커진 가운데 케베 알루마의 지원사격도 필요하다.
알루마는 3점슛을 던질 수 있는 빅맨으로 기대를 갖고 영입했다.
하지만 알루마의 3점포가 최근 터지지 않고 있다.
조 감독은 “알루마의 슛이 초반에 비해 더 짧아졌다.
슛을 좀 더 높이 던지라고 얘기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조 감독은 “선수들에게 경기 전 이렇게 쏴라, 저렇게 쏴라 얘기할 수 없다.
당장 경기를 뛰어야 하는 선수들이 폼을 바꾸기도 어렵다”면서 “단 슈팅기록부에 목표를 적고 연습하게 하고 있다.
60개를 던지더라도 20~30개를 메이드해서 정확성, 집중력을 기르게 하기 위해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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