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는 끝났다” 이래서 2034 월드컵 사우디로 확정? FIFA, 사우디 거대 석유회사와 연간 8400만 파운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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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사우디아라비아와 거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34년 공동 개최를 추진하던 호주와 인도네시아가 유치 의사를 접으면서 유일한 개최 의향국으로 남았다.
사실상 유치가 확정적이다.
인판티노 회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시아(사우디)에서 2034 월드컵이 개최될 예정”이라는 내용을 적기도 했다.

여기아 사우디아라비아 거대 석유회사인 아람코가 국제축구연맹(FIFA)의 가장 큰 후원자 중 한 곳이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7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 대기업이 1년에 8400만 파운드(약 1351억 3900만원)에 달하는 계약으로 FIFA의 주요 후원사가 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데일리 스타’는 이어 ‘해당 계약은 사우디아라비아가 2034년 월드컵을 개최할 유일한 입찰자가 되어 그 권리를 얻은 지 불과 몇 주 만에 이루어졌다’라며 ‘두 당사자 사이에 협상이 진전된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석유 회사가 FIFA의 가장 많은 돈을 받는 후원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뉴욕타임즈는 ‘FIFA가 2030년 월드컵을 여러 대륙에 분산해 2034년 대회를 아시아·오세아니아 몫으로 만든 뒤 개최지 선정 절차를 앞당겨가며 사우디를 지원했다’라고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일부 팬들은 “이미 축구는 끝났다”라며 “조제프 블라터 아래에서 나빴지만 인판티노 아래에서 더 나쁘다”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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