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타순 변동, 배정대 리드오프·알포드 7번···박병호는 그대로 4번[K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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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윤세호기자] 2차전 역전패의 흐름을 끊기 위해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1번 타순부터 바뀌었고 3번에 자리했던 외국인 타자도 하위 타순으로 내려갔다.
가장 흐름이 좋은 타자가 1번에서 공격 시작점을 찍으면서 빅이닝을 기대한다.
이강철 감독의 예고대로 변화를 보인 KT다.
KT는 1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한국시리즈(KS) 3차전에서 배정대(중견수)~김상수(유격수)~황재균(3루수)~박병호(1루수)~장성우(포수)~문상철(지명타자)~앤서니 알포드(좌익수)~오윤석(2루수)~조용호(우익수)로 라인업을 짰다.
지난 2차전까지는 김상수가 1번 타순에 자리했다.
김상수와 황재균이 테이블세터를 이루고 알포드, 박병호, 장성우가 클린업을 구성했는데 6번에 있었던 배정대가 1번으로 올라갔다.
배정대는 지난 2차전까지 6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배정대와 함께 가장 뜨거운 장성우는 그대로 5번에 자리한다.
장성우는 2차전까지 7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하고 있다.
장성우와 배정대가 5, 6번으로 붙어서 활약하곤 했는데 이번에는 둘이 각각 5번과 1번으로 떨어졌다.
2차전까지 8타수 무안타 박병호는 이동하지 않고 4번에 있다.
1차전 9회초 적시 2루타로 결승타를 터뜨린 문상철이 배정대가 자리했던 6번으로 올라왔다.
2차전까지 문상철은 7번 타순에 배치됐다.
선발 투수는 웨스 벤자민이다.
벤자민은 정규시즌 다섯 차례 LG와 맞붙어 평균자책점 0.68로 괴력을 발휘했다.
LG전 4승. KT가 정규시즌 LG 상대로 올린 6승 중 5승이 벤자민 선발 등판에서 나왔다.
LG전 승리 보증 수표가 가장 중요한 무대에 선발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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