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DB ‘캡틴’ 강상재 “우승후보 팀들과 붙어도 자신!”[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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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DB 강상재(29·200cm)가 달라졌다.
시즌 초반 DB의 중심에 ‘캡틴’ 강상재가 있다.
강상재는 지난 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3점슛 2개 포함 18점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10.5점, 5.1리바운드, 2.4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32.5%를 기록한 강상재는 이번 시즌 한층 진화했다.
경기당 평균 12.7점, 6.4리바운드, 3.3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43.8%를 기록 중이다.
DB는 강상재의 활약 속에 개막 7연승을 달성했다.
프로 데뷔 후 첫 7연승을 거둔 강상재는 “그동안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오프시즌에 준비한 것들이 경기에 잘 나온 것 같다”면서 “이럴 때 들뜨지 말고, 우리 팀이 준비한 플레이를 보여줘야 하고, 이럴 때일수록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
준비한 플레이만 잘 한다면 우승후보로 꼽히는 팀들과 붙어도 자신있다”고 말했다.
확실히 강상재의 퍼포먼스가 좋아졌다.
복수의 감독이 DB의 상승세에 강상재 역할론을 말한다.
강상재는 “감독님께서 역할을 명확히 정해주셨고, 오프시즌에 몸 관리를 열심히 한 것이 이유인 듯 하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3번(스몰포워드)을 맡게 된 강상재는 로슨, 김종규와 함께 트리플타워 역할도 소화한다.
김주성 감독의 강상재 주장 선임도 신의 한수가 됐다.
강상재는 “감독님, 코치님이 믿고 나에게 주장을 맡겨준 것에서 나오는 자신감이 농구에서 표출되고 있는 것 같다.
자연스럽게 공격포인트나 경기에 도움을 주는 부분들이 잘 나오고 있다”며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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