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찍고 다시 스페인’ ATM, 손흥민 원해 “시메오네 취향 딱!”…이러다 유럽 다 돌겠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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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32) 이적설이 또 나왔다.
이번엔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다.
디에고 시메오네 취향에 딱이라는 설명. 이적하면 우승에 더 가까워질 수 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20일(한국시간) “손흥민은 토트넘의 역사적인 선수다.
그러나 런던에서 보내는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
2025년 6월 계약 만료다.
ATM도 영입을 고려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올시즌 19경기에서 7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클래스를 계속 보이는 중이다.
여러 팀들이 자세히 지켜보고 있다.
10년간 런던에서 뛰었다.
변화가 생길 수 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원하는 선수와 딱 맞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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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골 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컵대회와 유로파리그까지 더하면 7골 6어시스트가 된다.
30대가 넘었지만, 여전히 빼어난 모습을 보인다.
20일 열린 EFL컵 8강에서는 환상적인 코너킥 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거취가 관심이다.
2025년 6월이면 계약이 만료된다.
1년 연장 옵션이 있는 것으로 나왔지만, 실행 얘기는 없다.
자연스럽게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다.
보스만 룰에 따라 1월 이적시장이 열리면 자유롭게 새 팀을 알아볼 수 있는 신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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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이 등장했다.
라리가와 유럽대항전까지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하고 싶은 팀이다.
당연히 좋은 선수가 필요하다.
윙어와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파괴력을 뽐내는 손흥민이라면 군침이 흐를 수밖에 없다.

피차헤스는 “손흥민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토트넘에서 427경기에 나서 169골을 기록했다.
아시아 축구 리더다.
ATM은 최고 수준의 공격 재능을 원한다.
시메오네 감독도 마찬가지다”고 짚었다.

이어 “손흥민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확실한 것은 있다.
손흥민이 어느 유니폼을 입고 뛰든,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는 야망이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ATM의 레이더에 포착됐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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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은 계속 나온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해리 케인과 재결합 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왔다.
케인이 같이 뛰고 싶은 동료로 손흥민을 꼽으면서 촉발됐다.
최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이적설도 돌았다.
후벵 아모림 감독이 손흥민을 원한다고 했다.

이외에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와 연결되기도 했고,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에서 손흥민을 원한다는 현지 소식도 나왔다.
정신이 없다.
1월 이적시장이 곧 열린다.
무슨 일이 벌어질까. 일단 현재 손흥민은 강제 유럽투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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